미래의 서울에서 하드보일드한 삶을 사는 한 직장인이 직장과 육아 사이에서의 균형을 잃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 직장인은 아이의 첫 걸음마를 놓치고, 그 순간 자신의 삶에 대해 깊은 성찰을 시작하면서 직장 내 스트레스와 가정의 평화 사이에서 어떻게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