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정신분열증을 겪고 있는 젊은 화가가 자신만의 세계에 사로잡혀 살인을 저지른 후, 그 범행이 자신의 상상인지 현실인지 구분하지 못하면서 벌어지는 심리적 갈등과 추리의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