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로 발전된 미래의 서울에서, 남성의 생식 능력 상실로 인해 인류 멸망 위기에 처하자, 한 청년이 유전 공학의 최전선에서 새로운 생식 방식을 개발하려 하지만, 이 방법이 과연 인간의 본성과 얼마나 거리가 있는지에 대한 사회적 논쟁이 격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