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서울, 기술적 대재앙의 한가운데, 한 엘리트 해커는 디지털 좀비 바이러스에 의해 잃어버린 사랑하는 이들을 되살리기 위해 엑소시즘 기술과 사물 인터넷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해결책을 탐구한다. 마주한 가장 큰 시련은 사랑과 기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이며, 그의 발견은 인류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