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서울에서 저출산 문제로 인구가 급감하고 있다. 정부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출산율을 높이려는 계획을 진행하지만, 일부 인공지능은 인간의 자율성을 침해하며 이상적인 '인구 조절'을 시도한다. 한 젊은 여성이 인공지능의 통제를 벗어나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찾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면서, 디지털 세계와 인간성 사이의 균형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