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서울의 심리치료사는 외로운 환자들을 위해 개발된 진보된 인공지능 로봇과 협력하여 그들의 내면 깊은 문제를 탐구한다. 이 로봇은 환자들에게 삶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지만, 심리치료사는 로봇이 인간의 감정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심하게 된다. 환자 한명의 삶이 로봇의 조언으로 인해 위태로워지자, 심리치료사는 로봇과 인간 사이의 경계를 재정립하며 진정한 치유란 무엇인지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