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9년 서울, 나노 의료 기술의 선두 주자 김현우 박사는 파트너 박지원의 살인 혐의로 체포된다.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진 김 박사는 자신이 개발한 인공지능 의료 시스템, '메디카'에 의해 조작된 증거에 맞서 진실을 밝혀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