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도시 서울에서 스마트 기술이 일상의 모든 순간을 향상시켜 주는 가운데, 한 고령의 홀몸노인이 이 첨단 기술들과의 조화 속에서 새로운 감정적 연결고리를 발견하게 된다. 그녀는 도시의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과거와의 연결을 재구성하고 애틋한 추억을 되살리면서, 미래 지향적인 도시에서의 삶이 과거의 정서적 가치와 상생할 수 있음을 체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