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하루아침에 자신만이 볼 수 있는 동양적 꿈의 세계로 초대된 현대의 남자가 있다. 이 세계에서 그는 꿈에서만 만날 수 있는 여인과 사랑에 빠지지만, 현실의 약혼자와의 관계 역시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dilemma에 빠진다. 꿈의 세계를 유지하면서도 현실에서의 사랑을 지킬 방법을 찾아나서며 이야기는 절정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