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엑소시스트가 음모론적 세계관 속에서 광범위하게 퍼진 악령의 존재를 밝혀내려 시도하다가,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감정인 사랑에 빠지게 되며, 이를 통해 인류를 진정한 악에서 구하는 법을 깨닫게 되는 멜로/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