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폐쇄된 도시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 사건의 수사를 맡은 신참 형사가 범인을 추적하면서 도시의 다양한 인간 군상을 마주하고, 결국에는 사건의 진실이 형사 자신의 내면과 깊이 얽혀 있음을 아이러니하게 깨닫게 되는 범죄 심리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