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아포칼립스 이후 도래한 새로운 세계에서, 한 무리의 구조대는 지진으로 인해 무너진 도시 아래 생겨난 지하 던전으로 잠입한다. 그들의 임무는 던전 깊숙이 숨겨진 고대의 기술과 자원을 수집하는 것이지만, 이 과정에서 끊임없이 변하는 환경과 끝없이 등장하는 적을 피해 나가야만 한다. 이들이 직면하는 고난을 통해 대재악 후 인류의 욕망과 정체성의 갈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