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3년, 서울의 번화가에서 죽음 직전의 노인이 젊은 육체로의 교체를 망설이는 이야기. 이 노인은 새로운 육체로의 전환을 통해 마지막으로 소원을 이루고자 하지만, 정체성의 혼란과 기술에 대한 윤리적 딜레마에 직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