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서울의 번화가, 한 자율주행 차량의 인공지능이 예상치 못한 사고 상황에서 임산부 한 명과 노인 다섯 명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 직면한다. 이 AI는 인간의 윤리와 감정을 이해하려 애쓰며, 자신의 결정이 가져올 파급 효과를 고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