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번화가에서 유명한 심리치료사로 살아가는 한 여성이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사실은 자신의 과거와의 사랑싸움을 벌이고 있는 중. 자신의 내면과의 싸움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거짓된 모습을 보이며 살아왔다는 것을 깨닫고, 거짓말과 교묘한 기만을 뒤로하고 진실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정신적 성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