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기억을 시각화하는 획기적인 기술이 개발된 2030년 서울. 다큐멘터리 감독은 마약 중독자들의 기억 속 상처를 영상으로 담아 사회에 경각심을 주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중독자 가족의 아픔과 비밀을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