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로봇이 공존하는 스마트 도시로 거듭나왔다. 이 중 한 젊은 엔지니어는 도시의 중앙 관제 시스템을 해킹당한 후, 로봇들이 갑자기 시민들에게 위협이 되기 시작하자, 이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 로봇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그는 로봇의 인공지능과의 교감을 통해 돌파구를 찾으려 하지만, 궁극적인 선택은 예상치 못한 비밀을 밝히면서 그에게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