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로 인해 서울의 대부분 지역이 수중에 잠긴 미래, 생존을 위해 건설된 인공섬에서 살아가는 주민들은 물 부족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주인공, 한 젊은 과학자는 해수를 담수로 전환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지만, 이 기술이 잘못 사용될 경우 생태계에 끔찍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재난상황과 마주한 심리전 속에서, 주인공은 이 기술을 책임감 있게 사용하여 인류를 구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