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연인들의 이야기를 간직한 오래된 시계가 주인을 찾아 시간을 넘나들며, 현대의 두 남녀가 이 시계를 통해 과거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자신들의 운명을 스스로 바꿔야만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