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아파트 화재 현장. 검은 연기 속에서 희미한 아이 울음소리를 들은 소방관. 그는 자신의 트라우마인 어린 시절 화재 사고의 기억과 마주하며, 죽음의 공포 속에서 아이를 구하기 위한 위험한 선택을 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