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아포칼립스가 초래한 극한의 고립 속에서 한 책사는 파괴된 세계에서 괴생명체의 리더로 떠오른다. 그는 인간성을 보존하려 애쓰지만, 리더십은 그를 점점 더 포식적인 괴물로 변화시키며, 결국 그의 추종자들 사이에서도 그의 통치에 반기를 들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