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유토피아가 김이현의 살인으로 디스토피아로 변모한 세계, 살인을 멈출 수 없는 사이클이 반복된다. 살인을 즐기는 살해자 그룹의 일원인 김이현은 죄책감 없는 사이코패스이며, 수호자에서 추방된 서민율은 생존하기 위해 사람을 죽였다. 두 사람은 서로의 존재를 인지하고 협동하며, 상충되는 인간성과 생존 본능 사이에서 기로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