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지휘자 앤톤은 타락한 형제들 때문에 좌절하지만, 순수한 영혼의 소녀 브리즈와의 만남을 통해 '희망은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난다'는 깨달음을 얻고 다시 한번 인간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