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레코드 가게에서 시간을 잊고 살아가는 남자. 어느 날, 그의 일상에 햇살처럼 밝은 여자가 찾아오면서 그의 심장은 다시 뛰기 시작하지만, 그녀에게는 세상을 떠나야만 하는 아픈 비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