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괴롭힘을 당하며 어두운 면을 지닌 주인공이, 잔혹 동화 속 세계에 빠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복수를 계획한다. 복수를 통해 해방을 꿈꾸지만, 그 과정에서 진정한 자신과 마주하게 되며 본질적인 인간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