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장 같은 학교에서, 순우는 매일 폭력에 시달리지만 그 고통을 견디며 스스로의 방식으로 지후의 장난이 아닌 진실된 마음을 이해하려 하고, 이 과정에서 학교 내 폭력 문제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변화를 모색하는 학원물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