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서울의 음식점에서 일하는 요리사는 AI로 식단을 관리하고 빅데이터로 메뉴를 정하며 사물 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주방에서 근무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AI 시스템이 해킹당해 식당 운영에 필수적인 데이터를 모두 잃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파이로 변신해야만 하는 독특한 도전에 직면한다. 이 과정에서 그는 기술뿐만 아니라 인간의 창의성과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