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푹쉼 후, 전직 특임대 민준은 국정원의 부장 제안을 반려하려 했으나, 결국 국정원 해외공작부의 부장으로 임명되어 북한의 중요 인물 암살작전을 지휘하게 된다. 아프리카와 중동에서의 그의 작전은 그를 목표로 한 국제적 음모로 이어지며, 민준은 자신의 윤리성과 삶의 의미를 다시 평가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그는 불의에 맞서고 현실적인 문제들을 기반으로 한 첩보액션의 진수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