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오래된 서점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세대의 사람들이 모여 코미디를 펼치는 휴먼 코미디. 젊은 남녀가 서로의 삶에 개입하며 겪게 되는 오해와 화해의 과정 속에서 느림의 미학과 인간 관계의 따뜻함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