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아는 작은 마을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며 신비한 존재를 꿈꾸던 소녀였다. 어느 날 밤, 그녀는 천상의 수호천사 엘리온을 만나 자신이 마을을 구할 운명을 지녔음을 알게 된다. 엘리온과 함께 저주를 풀기로 한 릴리아는, 그 과정에서 엘리온이 천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희생을 감수해야 했다. 결국 마법을 사용해 저주를 풀지만, 엘리온은 떠나고 만다. 시간이 흘러 릴리아는 평범한 삶을 살다가 마을 축제에서 기억을 잃은 엘리온과 재회한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그녀를 알아보며, 두 사람은 새로운 운명을 함께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