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상처를 안고 밤의 서울에서 복수를 꿈꾸는 이진우는 어린 시절 자신을 버린 부모에 대한 분노로 다양한 범죄를 계획한다. 하지만 스마트 기술이 응집된 현대 서울의 감시 시스템에 번번이 실패하고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고아원에서 새로운 가족과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해방과 평화를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