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현실 사이 어딘가, 천년의 세월을 넘나드는 신비한 동양적 마을에서, 한 청년이 자신의 꿈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여인과의 사랑을 이어가려 애쓰면서 현실과의 경계가 모호해짐을 느낀다. 그 사랑을 통해 청년은 마침내 자신의 진정한 운명을 발견하고, 두 세계의 조화를 이루어내는 열쇠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