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대를 배경으로, 마지막 남은 도서관을 지키는 한 소년이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책을 통한 지식을 전파하며 절망적인 세계에서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찾으려 애쓰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책이 갖는 은유적인 힘이 진정한 생존의 열쇠임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