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대 서울, 전통시장을 배경으로 한 영국식 코미디. 한 청년 사장과 그의 로봇 조수가 시장 상인들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시도하며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해프닝들을 통해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진 공동체의 의미를 재발검하고, 여유롭고 재미있는 삶을 향유하는 모습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