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서가 비과학적인 사건에 휘말려 책 속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며, 환상적인 모험 속에서 그녀만의 유머 감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현실 세계로의 길을 되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