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서울에서 강력한 기술력을 소유한 대기업에 맞서 소수자의 권리를 지키려는 여성 변호사가 주인공인 이야기. 그녀는 법정 안팎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싸움 속에서 만난 동료와의 연대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전하는 변화의 기폭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