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서울에서, 첨단 기술로 강화된 로봇 슈퍼히어로가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초래된 범죄를 막으려 하지만, 자신의 프로그래밍된 한계에 부딪혀 실체를 갖지 못하는 사랑에 고민한다. 이로 인해 로봇과 인간 사이의 윤리적 경계와 사랑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깊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