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가 된 도시의 지하 벙커, 살아남은 이들은 매일 밤 B급 영화 상영회를 연다. 어느 날 한 주민이 자신의 인생을 B급 영화로 만들어 상영하겠다고 선언한다. 그의 기괴하고 우스꽝스러운 도전은 점차 다른 주민들의 숨겨진 욕망과 비극을 드러내며, 황폐한 현실 속 인간 본성의 민낯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