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7년, 서울은 거대한 태풍에 의해 고립된 섬이 되고, 이 모든 것이 특정 기업의 기후 조작 실험 때문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2024년의 기상 연구원인 주인공은 미래의 자신이 보낸 데이터를 통해 재난을 예측하고, 기업의 음모를 폭로하며 거대한 태풍으로부터 도시를 구해낼 방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