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정의 평화가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다. 김아내와 유진솔은 사칭범의 행동으로 인해 남편과 아버지 유진석이 누명을 쓰게 되면서 시작된 사회적 외면을 경험한다. 이 휴먼 드라마는, 가족 간의 깊은 유대감과 사회적 시련을 통해 실체를 밝히려는 그들의 투쟁을 그리며, 결국 진실과 사랑이 모든 오해를 뛰어넘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