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시대의 종말을 고하며, 주인공은 사이버 공간에서의 지배를 둘러싼 음모에 휘말린다. 비과학적인 원리로 작동하는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그는 자신이 이해도 못하는 적에 맞서 싸워야만 한다. 미래 사회의 어두운 면을 탐구하며, 기술과 인간성 사이의 경계를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