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서울의 한 주거복합단지에서, 매일 다른 지역의 식품을 배달해 주는 드론을 관리하는 사람의 일상을 중심으로, 이 서비스가 어떻게 지역 사회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있는지 탐구한다. 주인공은 기술적 오류와 싸우며, 로컬 식품 생산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