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유일한 대화 수단인 미래지향적인 세계에서, 어둡기만 한 세상 속 자신의 존재를 발견하지 못한 우울증 청소년 소녀가 우연히 아름다운 순간들을 포착하며, 삶의 의미와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