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서울에서 모든 시민이 개인 맞춤형 홀로그램 애완동물을 소유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한 소녀는 우연히 고장 난 홀로그램 애완동물을 만나게 되고, 그것을 수리하려는 과정에서 진짜 애완동물과의 깊은 유대감과 인간과 기술 사이의 경계를 탐색하는 여정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