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대를 배경으로 한 군상극으로, 작은 공동체에서 각기 다른 인물들이 저마다의 처절한 생존 투쟁을 벌이는 이야기. 이 드라마는 인간 다양성과 갈등을 심도 깊게 탐구하면서, 인간 간의 관계와 인간성이 어떻게 시련을 겪으며 변화하는지를 그린다. 이 공동체 안에서 개개인의 선택과 희생이 어떻게 전체의 운명을 결정하는지가 중심 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