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종말을 맞이한 뒤, 한 사람이 낡은 인형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통해 자신의 과거와 연결되어 각종 추억과 노스텔지아를 경험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의 어두움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인간성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