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의 따뜻한 햇살 아래, 신체적 한계와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자 하는 한 청년과 그의 지지자가 되어준 여차장 사이의 섬세하고도 감동적인 로맨스. 이들의 사랑 이야기는, 대학생과 차장의 신분 차이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의 힘으로 서로의 삶을 빛나게 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