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미래 도시에서 첨단 기술로 아이를 기르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도입된 가운데, 자신의 아이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는 한 젊은 부부의 이야기. 기술 의존도가 높은 사회에서 순수한 우정과 사랑을 통해 아이와 진정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부부의 갈등과 성장을 담은 미래적 누아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