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잊고 싶은 과거가 하나쯤은 있지만, 한 젊은 경찰 수사관은 자신의 과거와 맞닥뜨려야 하는 사건에 투입된다. 이 도시의 미궁 같은 뒷골목에서 조폭과의 협박, 마약, 그리고 임신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가장 어두운 측면들과 대면하는 그녀는, 범인을 찾아내는 동시에 자신의 내면과도 싸워야 한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정의를 실현시키며 자신의 과거를 극복하는 법을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