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대가족은 죽기 전 할아버지의 유언이 공개되면서 충격에 휩싸인다. 유산의 진짜 상속자를 둘러싼 기만과 의심, 오래된 사랑과 불신이 옛 상처를 드러낸다. 손녀는 어릴 적부터 대립해온 어머니와의 진실한 화해를 위해, 가족의 거짓과 오해를 하나하나 파헤친다. 점차 밝혀지는 불편한 진실 속에서, 서로를 향한 오랜 사랑싸움이 온기를 되찾으며 가족은 새롭게 거듭나야만 한다.